경남도, 가축질병 방역인력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배치
경남도, 가축질병 방역인력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배치
  • 이웅재
  • 승인 2022.04.17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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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포함 총 37명 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 근무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에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
경남도는 병역법에 의거 3년간 가축방역 업무와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를 수행를 수행하는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4명을 복무만료 등에 의해 결원된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에 18일자로 배치한다.

공중방역수의사는 수의사 면허를 소지한 현역병 대상자 중 희망자를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임기제공무원로 선발해 병역법에 따라 편입된 수의사이다.

이번 배치로 경남지역 가축방역현장에 복무하는 공중방역수의사는 3년차 16명, 2년차 7명, 1년차 신규 14명으로 총 37명이 근무하게 된다.

최근,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 상주까지 남하하고 있고, 도내 하동·김해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힘든 여건에서도 공중방역수의사들은 농가방문으로 검사시료채취·질병예찰·검사 등 방역업무 수행에 큰 역할을 하고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국헌 도 동물방역과장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도내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에 공중방역수의사들이 큰 도움을 줬다”며 “신규 16기 공중방역수의사도 가축방역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한 경남도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방역수의사의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복무상황 점검, 근무지 변경 및 신규 배치 등으로 생길 수 있는 업무 공백과 공중방역수의사의 불성실 근무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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