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심문학회는 20일 ‘제3회 동심문학상’ 수상자로 서정부문(동시) 이임영(61 대구) 동시인의 동시집 ‘오리가족의 나들이’, 서사부문(동화)에 동화작가 김성구(62 서울) 작가의 동화집 ‘비무장지대로 간 아이들’이 각각 선정됐다.
‘동심문학상’은 동심문학 작가들의 창작의욕과 동심문학 발전을 위해 한국동심문학회(창원시 소재)가 제정해 전국 단위 동심문학가를 대상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동심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동심철수)는 지난 17일 한국동심문학관에서 ‘동심문학상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3회 동심문학상’ 수상자를 서정부문(동시 등 운문)과 서사부문(동화 등 산문)으로 나누어 각각 선정했다.
이번에 서정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된 이임영 동시인의 ‘오리가족의 나들이’는 월간 ‘소년문학’에 연재된 것으로 그림 동시를 묶은 동시집이다.
또한 서사부분의 김성구 작가의 동화집 ‘비무장지대로 간 아이들’은 지구촌 유일한 분단국가 대한민국의 현실을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통일의 염원을 서술하고 있다.
심사위원장인 장영주(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소장) 문학평론가는 이임영의 동시집 ‘오리가족의 나들이’가 어른·아이 모두에게 동심의 감수성을 일깨우는 서정을 느낄 수 있어 서정부문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성구 작가의 동화집에 대해 지금도 분단의 아픔이 존재하고 있는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통일에 대한 염원을 미래 세대 어린이들에게 동심의 상상력으로 일깨워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임영 동시인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서라벌 문예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아 문단활동을 시작해 월간 ‘소년문학’ 편집위원, 한국아동문학회 운영위원장, 대구 매일신문 동시 연재, 월간 ‘소년문학’ 동시 연재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구 작가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호는 시목(詩牧)이며 월간 ‘아동문학’ 신인상 동시 당선과 월간 ‘소년문학’ 소년해양문학신인상 소년소설 당선으로 문단활동을 하는 중견 작가로 꼽힌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중으로 계간 ‘동심문학’ 2022년 봄·여름호 출판기념회와 함께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동심문학상’은 동심문학 작가들의 창작의욕과 동심문학 발전을 위해 한국동심문학회(창원시 소재)가 제정해 전국 단위 동심문학가를 대상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동심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동심철수)는 지난 17일 한국동심문학관에서 ‘동심문학상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3회 동심문학상’ 수상자를 서정부문(동시 등 운문)과 서사부문(동화 등 산문)으로 나누어 각각 선정했다.
이번에 서정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된 이임영 동시인의 ‘오리가족의 나들이’는 월간 ‘소년문학’에 연재된 것으로 그림 동시를 묶은 동시집이다.
또한 서사부분의 김성구 작가의 동화집 ‘비무장지대로 간 아이들’은 지구촌 유일한 분단국가 대한민국의 현실을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통일의 염원을 서술하고 있다.
심사위원장인 장영주(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소장) 문학평론가는 이임영의 동시집 ‘오리가족의 나들이’가 어른·아이 모두에게 동심의 감수성을 일깨우는 서정을 느낄 수 있어 서정부문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성구 작가의 동화집에 대해 지금도 분단의 아픔이 존재하고 있는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통일에 대한 염원을 미래 세대 어린이들에게 동심의 상상력으로 일깨워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임영 동시인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서라벌 문예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아 문단활동을 시작해 월간 ‘소년문학’ 편집위원, 한국아동문학회 운영위원장, 대구 매일신문 동시 연재, 월간 ‘소년문학’ 동시 연재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구 작가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호는 시목(詩牧)이며 월간 ‘아동문학’ 신인상 동시 당선과 월간 ‘소년문학’ 소년해양문학신인상 소년소설 당선으로 문단활동을 하는 중견 작가로 꼽힌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중으로 계간 ‘동심문학’ 2022년 봄·여름호 출판기념회와 함께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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