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목 창원시장 예비후보, 창원버스터미널 등 재구조화 추진
차주목 창원시장 예비후보, 창원버스터미널 등 재구조화 추진
  • 이은수
  • 승인 2022.04.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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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목 예비후보는 창원버스터미널 등을 첨단복합시설로 재구조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차주목 예비후보는 “103만 창원시민의 교통수요가 집중되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합성동터미널, 남부터미널 등 현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재구조화해서, 교통·여가와 레저·업무시설·공용오피스·실내레포츠 시설·의료·청년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첨단복합시설로 재구조화 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버스터미널 시설의 편의성은 높이고, 유동인구가 머물수 있도록 해서 기존 상권과 주변과의 기능은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상생적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15년여간 지난 현재 시외노선버스와 고속버스 노선 승객 운송의 기능만 수행하는 데서 기능을 고도화, 서울고속터미널등과 같은 복합 교통·업무시설 등의 거점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의 용도가 대합실 및 기사 대기실, 버스업체 사무실 등의 기능 뿐이어서 이를 고도화하면 명실공한 창원 상권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터미널 부지 상당 부분이 시 소유여서 추진에 탄력을 붙인다면, 인근 상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능고도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이 가능할 것로 내다봤다. 하루에도 수만 명의 유동인구가 있는 교통, 유동인구의 요지인데 비해 편의, 정주여건 등의 시설들이 없어,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효과가 미비하다는 지적을 반영 한 것이다. 이는 차 예비후보의 지역맞춤형 공약이다. 차 예비후보는 아울러 진해구 동부지역 웅천에 복합 버스승강플랫폼도 추진한다. 웅천동은 최근 진해신항의 항만배후단지로 조성되면서 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이다. 2023년부터 본격 개발이 추진되고 첨단 물류단지등이 들어서게 되면 진해지역 뿐만 아니라 창원의 미래 먹거리 지역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웅천동(1만3000명)과 웅동1동(7300명) 2동(4만3000명)의 2022년 인구는 이미 6만 여명을 넘어서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대중교통 수요도 느는 추세지만, 지역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설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차 예비후보는 이 세 지역을 아우르는 복합 버스승강플랫폼을 추진해 지역민들의 편의를 높혀간다는 방침이다. 이 또한 지역주민 밀접 맞춤형 공약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차주목 창원시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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