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컷오프’ 이종범, 최상화 사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국힘 ‘컷오프’ 이종범, 최상화 사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 김윤관
  • 승인 2022.04.25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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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전 국민의힘 사천시장선거 예비후보는 25일 경선 경쟁 예비후보였던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이번 선거를 완주하지 못하게 됐지만 사천시 발전을 위한 소망과 시민과의 약속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천시의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작은 밀알이 되기로 결심했다”며 “다섯 분의 국민의힘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깨끗한 정치를 할 후보, 사천의 미래에 가장 필요한 후보, 사천 시민의 자존심을 지켜줄 후보인 최상화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정당과 국회, 청와대에서 다양한 국정운영을 경험하고, 국내외 정·재계 인사와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최상화 후보가 사천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제가 아는 최상화 후보는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정도 많고 의리도 있다. 자기가 한 약속은 꼭 지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25∼26일 여론조사에서 최 후보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전 예비후보는 사천시장선거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나섰으나 1차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이종범 전 국민의힘 사천시장 예비후보(사진 오른쪽)는 25일 경쟁상대였던 최상화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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