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가 정신이 되어 내면으로 스며들다’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 G갤러리에서 ‘색채가 정신이 되어 내면으로 스며들다’ 임봉재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임 작가가 인류가 탄생하면서부터 인간들은 몸짓, 형상, 언어, 문자, 색채 등을 상징적으로 이용하여 소통을 하여 왔다. 나는 이러한 소통의 방법으로 은유적인 아이콘을 이용하여 예술을 표현함으로서 그 속에 감추어진 아름다움과 새로운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그는 “색채는 인간 마음의 정서이다. 무념무상의 상태로 몰입한 후 색채의 질감 속에서 자유롭고 역동적인 몸짓으로 드러낸 곡선과 파편화된 점선, 그리고 기하학적인 형태는 나의 느낌을 표현한 것이다. 그리고 이 작업은 익숙했던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희망과 새로움을 찾는 열정적인 나의 삶을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여백은 비움이며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안식처이다. 무채색의 여백은 무념무상, 단조로움 그 자체가 명상처럼 다가온다. 반면에 무채색의 여백 위에 단색을 두 번, 세 번 반복적으로 덧칠하는 과정에서 정신의 평온함을 얻게 된다. 그 후 여백 위에서 표현되는 기하형태와 선들은 다분히 의도적인 동시에 우연적이다. 그 선들을 통해서 명상과는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이 과정은 나의 희노애락을 삭여낸다. 나는 어느새 마음의 쾌적함과 해방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끝으로 “예술가는 어떠한 대상을 통하여 의미부여를 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렇기에 나의 의도를 담아 어떠한 행위를 시도하거나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직관과 심안을 만나 재구성하여 기존과의 차이를 완성시킬 때 무의미하던 것들이 생명력을 얻고 의미를 형성해나간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예술이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이번 초대전은 임 작가가 인류가 탄생하면서부터 인간들은 몸짓, 형상, 언어, 문자, 색채 등을 상징적으로 이용하여 소통을 하여 왔다. 나는 이러한 소통의 방법으로 은유적인 아이콘을 이용하여 예술을 표현함으로서 그 속에 감추어진 아름다움과 새로운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그는 “색채는 인간 마음의 정서이다. 무념무상의 상태로 몰입한 후 색채의 질감 속에서 자유롭고 역동적인 몸짓으로 드러낸 곡선과 파편화된 점선, 그리고 기하학적인 형태는 나의 느낌을 표현한 것이다. 그리고 이 작업은 익숙했던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희망과 새로움을 찾는 열정적인 나의 삶을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여백은 비움이며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안식처이다. 무채색의 여백은 무념무상, 단조로움 그 자체가 명상처럼 다가온다. 반면에 무채색의 여백 위에 단색을 두 번, 세 번 반복적으로 덧칠하는 과정에서 정신의 평온함을 얻게 된다. 그 후 여백 위에서 표현되는 기하형태와 선들은 다분히 의도적인 동시에 우연적이다. 그 선들을 통해서 명상과는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이 과정은 나의 희노애락을 삭여낸다. 나는 어느새 마음의 쾌적함과 해방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끝으로 “예술가는 어떠한 대상을 통하여 의미부여를 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렇기에 나의 의도를 담아 어떠한 행위를 시도하거나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직관과 심안을 만나 재구성하여 기존과의 차이를 완성시킬 때 무의미하던 것들이 생명력을 얻고 의미를 형성해나간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예술이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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