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선박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가 조선업 재도약 실현을 위한 산학연관 실무협의회(Working Group) 회의를 개최했다.
거제시 산학연관 실무협의회는 시가 주관이 돼 지역 대표 기업인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거제대학교·한국해양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 실무진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9일 시청에서 열린 실무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앙부처 R&D과제 공모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또 국책과제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한 역제안 연구과제의 협력 발굴로 지역 기반 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강윤복 시 미래성장국장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친환경연료 선박의 실증 실험을 위한 대형선박 무탄소 연료활용 규제자유특구 추진과 선박 운항 중 에너지 저감을 위한 풍력추진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사업인 로터세일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산업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 산학연관 실무협의회는 시가 주관이 돼 지역 대표 기업인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거제대학교·한국해양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 실무진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9일 시청에서 열린 실무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앙부처 R&D과제 공모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또 국책과제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한 역제안 연구과제의 협력 발굴로 지역 기반 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한편 거제시는 친환경연료 선박의 실증 실험을 위한 대형선박 무탄소 연료활용 규제자유특구 추진과 선박 운항 중 에너지 저감을 위한 풍력추진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사업인 로터세일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산업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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