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밀양공장이 2일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일호 밀양시장, 조해진 국회의원, 이정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하 권한대행은 이날 삼양식품㈜ 밀양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30년 만의 공장 신설을 축하하고 기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 기업이다. 2019년 12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10월 착공했다. 총 2400억원을 투자해 부지 6만8830㎡(약 2만821평)에 연면적 7만303㎡(약 2만1266평) 규모로 건립됐다.
밀양공장은 생산부터 품질 검수, 물류에 이르기까지 첨단 자동화 설비와 공정을 적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 스마트 팩토리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면 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 생산라인 등을 갖추고 연간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된다.
삼양식품㈜의 밀양공장은 창립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해외수출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인 수출 전진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밀양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앞세워 K-food 위상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준공 이후 생산라인의 정상가동 시 150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발생함으로써 지역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역에 투자를 결정하고 발빠르게 실행해주신 삼양식품에 감사드린다”며 “경남에 투자한 기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순철·양철우기자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일호 밀양시장, 조해진 국회의원, 이정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하 권한대행은 이날 삼양식품㈜ 밀양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30년 만의 공장 신설을 축하하고 기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 기업이다. 2019년 12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10월 착공했다. 총 2400억원을 투자해 부지 6만8830㎡(약 2만821평)에 연면적 7만303㎡(약 2만1266평) 규모로 건립됐다.
밀양공장은 생산부터 품질 검수, 물류에 이르기까지 첨단 자동화 설비와 공정을 적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 스마트 팩토리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면 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 생산라인 등을 갖추고 연간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준공 이후 생산라인의 정상가동 시 150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발생함으로써 지역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역에 투자를 결정하고 발빠르게 실행해주신 삼양식품에 감사드린다”며 “경남에 투자한 기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순철·양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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