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배달올거제’ 가맹점에 배달비를 지원하고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배달올거제는 지난 2021년 3월 배달앱의 불공정 거래에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경감을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거제형 공공배달앱으로, 최근 민간배달앱의 배달요금 인상과 앱전용상품권 판매로 시민들로부터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다.
배달올거제는 가맹점으로부터 광고비와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고 월 2만 2000원의 저렴한 운영비만 부과하고, 10% 할인 구매한 거제사랑모바일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주문이 매출의 80~90%를 차지하며 배달주문을 포기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오르는 배달비 인상이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조기 매진되는 거제사랑모바일상품권을 대신해 지난 3월 거제배달앱 모바일상품권을 출시, 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상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에게는 배달수수료 부담 절감과 배달올거제 매출 증대를 위해 주문건당 배달비 1000원을 업체당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배달올거제 매출증대와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시민들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속있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3일 시에 따르면 배달올거제는 지난 2021년 3월 배달앱의 불공정 거래에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경감을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거제형 공공배달앱으로, 최근 민간배달앱의 배달요금 인상과 앱전용상품권 판매로 시민들로부터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다.
배달올거제는 가맹점으로부터 광고비와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고 월 2만 2000원의 저렴한 운영비만 부과하고, 10% 할인 구매한 거제사랑모바일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주문이 매출의 80~90%를 차지하며 배달주문을 포기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오르는 배달비 인상이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가맹점에게는 배달수수료 부담 절감과 배달올거제 매출 증대를 위해 주문건당 배달비 1000원을 업체당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배달올거제 매출증대와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시민들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속있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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