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거제 고현동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의 거리축제 행사가 최근 신현농협 본점 앞 차없는 거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민의 날 행사는 모듬북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무, 마술, 댄스, 성악, 가수공연 등 다채롭고 알찬 공연들과 깜짝 이벤트로 플래시몹이 준비돼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고현동의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써온 곽영명 씨가 자랑스러운 동민상을 수상했다.
동민의 날 행사를 주관한 김충식 고현동발전협의회장은 “코로나 극복과 동민 화합을 위한 행사를 위해 고현동 24개 단체가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동민 모두가 어려웠던 지난날을 훌훌 털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병수 고현동장은 “동민의 날 행사 진행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애써준 자원봉사자, 고현동 단체장과 회원, 거제시모범운전자회, 신현지구대, 신현119안전센터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민과 함께 시 행정의 중심으로 재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