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오는 19일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에 대해 관련 교육에 들어갔다.
남동발전은 지난 3일 삼천포, 여수, 고성 등 3곳 발전본부에서 직원 및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청렴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해충돌방지법 적용대상, 사례, 제한·금지 행위, 신고 방법 등을 공유했다.
이에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전 사업소를 순회하면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순회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간부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7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약식 및 특강도 가질 예정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해충돌방지법이 정착되면 어떤 상황에서도 공직자의 직무수행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신뢰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위해 당사 직원들이 이해충돌방지제도를 충분히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빠른 시일 내에 내재화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지난 3일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직원들이 이해충돌방지법 캠페인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남동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