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동 주민자치회 정기회의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의창동장 장현숙)은 11일 의창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5월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를 통해 제안된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안내 △2022년 주민자치사업 집행 논의 △2022년 4월 재정 현황 보고 △2022년 5월 사업계획(안)에 대한 세부 검토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경만 의창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항만자주권 확보, 사회복지급여 대도시 기준 상향 등 특례시에 걸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례권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과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영채 주민자치회장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특례시의 위상에 맞는 특례시민의 적극적인 행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경만 구청장은 “주민복리 증진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의창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난 4월에 의창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공한지 대청소한 바와 같이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하여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현숙 의창동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지됨에 따라 더욱 자주 주민들을 볼 수 있는 활동과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의 의창동의 모습에 기대를 표했다.

한편, 의창동 주민자치회는 27명의 위원들이 주민자치회 사업 추진과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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