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주말 운영..감물 염색·파우치 만들기·단감 초콜릿 만들기 등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이달부터 시작한 체험 프로그램 ‘오감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한 주간 예약을 마친 인원은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오감체험은 주중 평일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감물염색,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 단감 초콜릿 만들기 등이 가능하다.
오감체험은 11월까지 진행한다.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창원단감테마공원이 주말에 운영하는 놀다감체험은 예약 없이 즐길 수 있다. 인원은 최대 하루 200명까지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NS에 참여 인증을 마치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김선민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단감테마공원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단감테마공원은 2016년 개장했다. 홍보관, 초가동, 잔디광장, 단감과수원, 감식초 농장, 원두막 등 시설을 갖춘 창원 대표 농촌체험 관광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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