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농산업 발전과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기 위해 농업용 미생물 배양액 공급량을 늘렸다.
1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시농업개발원 내 미생물배양실에 살균배양기 2기, 멸균배양기 2기 등 설비를 갖추고 연간 120t의 미생물 배양액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화학비료, 농약 사용 절감 등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2021년도까지는 1주에 농가 당 10ℓ씩 공급해 왔다. 올해부터는 농지 면적을 고려해 2주에 120ℓ까지 확대 공급하고 있다.
현재 공급하고 있는 복합미생물(EM), 광합성균, 농촌진흥청 특허균주는 토양 물리성 개선, 생육 촉진, 축사 악취저감 등 효능을 지니고 있어 농가 소득 개선과 축사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합미생물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급한다. 단일미생물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공급한다. 미생물을 수령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개발원 미생물 현장 활용 시험포를 활용해 미생물 효능 검정을 추진한 결과 미생물 배양액의 작물 생산성 향상과 토양 물리성 개선 능력이 검증됐다”며 “농업미생물이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1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시농업개발원 내 미생물배양실에 살균배양기 2기, 멸균배양기 2기 등 설비를 갖추고 연간 120t의 미생물 배양액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화학비료, 농약 사용 절감 등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2021년도까지는 1주에 농가 당 10ℓ씩 공급해 왔다. 올해부터는 농지 면적을 고려해 2주에 120ℓ까지 확대 공급하고 있다.
현재 공급하고 있는 복합미생물(EM), 광합성균, 농촌진흥청 특허균주는 토양 물리성 개선, 생육 촉진, 축사 악취저감 등 효능을 지니고 있어 농가 소득 개선과 축사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합미생물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급한다. 단일미생물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공급한다. 미생물을 수령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개발원 미생물 현장 활용 시험포를 활용해 미생물 효능 검정을 추진한 결과 미생물 배양액의 작물 생산성 향상과 토양 물리성 개선 능력이 검증됐다”며 “농업미생물이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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