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5~6월 추진센터 운영
농업인-봉사자 맞춤식 중개
농업인-봉사자 맞춤식 중개
경남도는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적기 영농추진 및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올해 인력 공급여건은 외국인력 투입 정상화와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등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양호하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변동성과 외국인력의 타산업분야 유출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경남도의 봄철 주요 농작업은 양파·마늘 수확과 과수 적과, 모내기, 시설하우스 철거 등이다.
농작업의 규모는 10만ha에 148만명의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된다. 농기계와 농가 자체인력, 공공인력으로 충당해도 2만여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파와 마늘은 수확시기에 단기간 인력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에 지난 지난 9일부터 6월 17일까지 40일 동안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해 양파·마늘수확 농작업 등에 일손돕기를 집중할 계획이다.
또, 도와 시·군 농협은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농업인과 봉사자간 맞춤식 일손돕기를 알선한다. 일손돕기가 필요한 농가가 추진센터에 신청하면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연상 도 농정국장은 “영농철을 맞아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체와 군부대,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농번기 인력수급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5월초 기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내국인 4만2000명, 외국인계절근로자 99명(창녕 50명, 거창 49명)을 중개하고 있다.
이웅재기자
올해 인력 공급여건은 외국인력 투입 정상화와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등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양호하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변동성과 외국인력의 타산업분야 유출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경남도의 봄철 주요 농작업은 양파·마늘 수확과 과수 적과, 모내기, 시설하우스 철거 등이다.
농작업의 규모는 10만ha에 148만명의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된다. 농기계와 농가 자체인력, 공공인력으로 충당해도 2만여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파와 마늘은 수확시기에 단기간 인력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에 지난 지난 9일부터 6월 17일까지 40일 동안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해 양파·마늘수확 농작업 등에 일손돕기를 집중할 계획이다.
또, 도와 시·군 농협은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농업인과 봉사자간 맞춤식 일손돕기를 알선한다. 일손돕기가 필요한 농가가 추진센터에 신청하면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연상 도 농정국장은 “영농철을 맞아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체와 군부대,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농번기 인력수급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5월초 기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내국인 4만2000명, 외국인계절근로자 99명(창녕 50명, 거창 49명)을 중개하고 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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