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7일 모든 시민들이 쾌적한 보행환경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22~2026년 거제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시와 거제경찰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용역 추진에 대한 경과보고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시민이 걷기 편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보행자 만족도 조사 등 실태조사를 통해 보행환경개선지구, 보행자 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 추진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코로나19 이후 생활권 내 보행을 이용한 이동이 증가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하고 걷기 좋은 보행자 중심의 도로 조성 계획을 연차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환기 시장 권한대행은 “보고회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걷고 싶은 도시 거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보고회에는 시와 거제경찰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용역 추진에 대한 경과보고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시민이 걷기 편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보행자 만족도 조사 등 실태조사를 통해 보행환경개선지구, 보행자 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환기 시장 권한대행은 “보고회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걷고 싶은 도시 거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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