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갖춘 젊은 도의원 되겠다”
하동군 북천면에서 나고 자란 국민의힘 김구연(35) 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 하동군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바른 생각·행동하는 정치인 될 것
스마트 농업환경 기반 구축 등 약속
어렸을 때부터 정치·사회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경상국립대학교 재학시절 단과대학(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을 지냈고 대학 졸업 후에는 고향인 하동에서 농사를 지으며 청년회, 새마을회, 4-H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김 후보는 올해 열린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남 선대위 청년 보좌역을 맡으면서 동분서주 했고 이를 통해 경남도의원 선거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김 후보는 “지금이 윤석열 정부와 함께 하동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으로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는 △스마트 농업환경 기반 구축 △안전한 의료·복지 시스템 구축 △하동만의 특화 볼거리 제공 △수준 높은 교육 시스템 △안정된 일자리 및 정보 제공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젊은 세대의 유출로 하동은 고령화가 심각하다. 청년이 머물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하동을 만들겠다. 우리 미래세대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청년세대에게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모세대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복지를, 하동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는 새로운 농촌·문화·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하동을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도의원에 당선되면 무거운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군민들과 소통하겠다.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하동을 만들겠다. 많은 응원을 바란다”며 “실력 갖춘 젊은 청년 도의원이 되어 하동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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