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조규일 “경남도청 진주 이전” 한마음 공약
한경호·조규일 “경남도청 진주 이전” 한마음 공약
  • 박철홍
  • 승인 2022.05.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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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힘 2파전, 진주시장 후보 공약 대결
한경호 “청년기본수당 지급·등하교 버스비 무료”
조규일 “진주~수서 SRT…교통지도 바꾸겠다”
6·1지방선거 진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와 국민의힘 조규일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양 후보의 공약을 살펴보면 경남도청의 진주환원, 항공우주산업 육성, 선학산 터널 및 제2금산교 건설 등에는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후보 공약들 중에는 대기업 계열사·공장 2곳 유치, 청년기본수당 연 50만원 지급, 중·고생 등하교 시내버스 무료 등이 눈에 뛴다. 조 후보는 민선 7기때 자신이 추진했던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국립진주박물관 신축 이전, 비거테마공원 조성 등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내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 한 후보는 10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10대 핵심공약은 60개 세부 공약중에서 진주 지역발전과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한 복지 시책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약을 살펴보면 △경남도청 진주 환원 △항공우주청을 통한 항공우주특별시 웅비 △대기업계열사·공장 2개소 유치 및 대한민국기업역사박물관 건립 △6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출산장려금 지급 확대, 농민수당 60만원으로 확대 △과학기술클러스터 조성(경남과학기술원, 제2경남 테크노파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남 분원 등) △청년기본수당 신설(19~24세 청년에게 연간 50만원 수당 지급)△진주랜드마크 설치 및 선학산·비봉산 테마 공원조성 △진주성 복원 및 경남문화예술 진흥원 진주 이전 △선학산 터널개설 및 제2금산교·석류교 건설 △교육경비 일반 회계 5%까지 확대를 통한 세계일류교육도시 선포 및 추진 등이다.

한 후보는 인구 50만 규모의 자족도시 육성을 위해 진주·사천·산청 통합도 준비하겠다며, 이를 위해 행정·상공계·학계·노동계·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대책위 구성을 약속했다.

한 후보는 “10대 핵심공약에 소요되는 예산 중 도로건설, 지역개발등 SOC분야는 국가 지원사업으로 연계 추진하겠다”며 “순수 시비가 투자되는 공약은 6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출산장려비 확대, 농민수당 60만원으로 확대, 중·고생 등하교 시내버스 무료, 교육경비일반회계 5%까지 확대지원, 청년수당 신설 등 총 378억정도이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공약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장 직속의 공약추진단을 설치하고, 민관 합동의 분야별 공약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주1회 시장 정례 브리핑을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조규일 후보= 조 후보는 이달 초부터 기자회견을 열어 도시건설·교통, 아이키우기, 지역경제, 문화예술, 농업 등 7개 분야 95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조 후보는 도시건설 분야에 2400억원을 투입해 도시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와 서부간 소통을 위해 선학산 터널 개설, 제2금산교 건설, 혁신도시~제2금산교 도로 확장을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진주~사천 출퇴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신(新)진주 역세권~국도 2호선 연결도로 개설 △진주 정촌~사천 축동 도로 개설 △집현~문산 외곽도로 개설 △진주여객터미널 개발사업 임기 내 완료 △문산IC 입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조 후보는 “민선 8기에서는 교통분야 10개 사업에 약 3700억원을 투입해 진주의 교통 지도를 확 바꾸겠다” 고 말했다.

구체적인 공약은 △진주~수서 간 SRT 유치 △도심지 주차시설 대폭 확충 △광역 환승할인제 특화도시 조성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 추가 조성 △수소·전기 충전소 확대 △진주형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완성 △택시 감차 등이다.

지역경제 분야 주요 공약으로는 제2바이오산업 농공단지 조성, 상평산단 재생사업 마무리,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와 복합혁신센터 건립 완성, 정촌산단 근로자 복지센터(행복드림센터) 완공, 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완공, 진주실크박물관 완공 등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탄탄한 지역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8개 분야에 1400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면서 “코로나 상황 여파를 고려해 진주사랑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분야는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국립진주박물관 신축 이전 마무리, 비거테마공원 조성, 정촌 공룡발자국 집적지에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진주 전통문화 체험관 건립, 오목내 문화체육시설 조성 등을 공약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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