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남규희)는 25일 서하면사무소에서 마을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안정책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주민밀착형 치안시책 활성화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준비했으며 서하면을 시작으로 함양군 11개 읍·면에서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함께한 남규희 서장은 마을이장들에게 경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소개하고, 질의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주민의견을 치안행정에 반영함으로써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나섰다.
남규희 서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농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안시책을 전개해 주민들이 평온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