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박길상)는 26일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하나로 함양군 수동면 소재 치라골마을을 선정해 ‘연기 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불법소각 행위 계도와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면서 연기가 발생하지 않고 농부산물을 분리수거해 민간의 인식 변화를 이끈 마을에 격려와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연기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전기·가스 전문가와 합동 화재 예방점검, 마을 전 세대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로 이뤄졌다.
임채세 마을 이장은 “주민 모두가 합심해 좋은 성과가 있어 기쁘다”며 “더불어 소방·전기·가스시설을 점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가꿀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길상 서장은 “선한 영향력이 주변 마을에도 번져서 함양군이 연기 없는 안전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안병명기자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불법소각 행위 계도와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면서 연기가 발생하지 않고 농부산물을 분리수거해 민간의 인식 변화를 이끈 마을에 격려와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연기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전기·가스 전문가와 합동 화재 예방점검, 마을 전 세대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로 이뤄졌다.
박길상 서장은 “선한 영향력이 주변 마을에도 번져서 함양군이 연기 없는 안전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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