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고학년용 가방 안전 덮개 선보여
분실, 마모 등 문제점 해소·신체 발달 고려…초등학생 4학년 대상 보급
분실, 마모 등 문제점 해소·신체 발달 고려…초등학생 4학년 대상 보급
경상남도교육청은 기능을 개선한 고학년용 가방 안전 덮개를 제작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가방 안전 덮개는 고학년 학생의 신체 발달에 맞추어 기존 크기보다 가로 8cm, 세로 6cm로 확대했다.
또 가방 안전 덮개에는 교육 영상을 담은 큐아르(QR·정보 무의) 코드를 새겨 넣었다. 교육 영상은 △올바른 착용 방법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통사고 발생 현황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누구나 알기 쉽도록 구성했다. 교육 영상을 본 학생과 학부모가 가방 안전 덮개를 착용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착용률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남교육’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허재영 안전총괄과장은 “아이들의 신체 발달에 맞춰 치수를 키운 고학년용 가방 안전 덮개를 새로 만들었다”라면서 “가방 안전 덮개 착용률을 높여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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