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민선 8기 추가공약 발표... 한 “30년만에 권력 교체하자”
6·1 지방선거 진주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규일 후보는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진주에서 30년만의 지방권력 교체가 반드시 이뤄져 진주가 새롭게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후보는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을 일부 지원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에 이어 창업진흥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버스 진주 투어’ 기반을 구축해 진주의 고유하고 특이한 스토리텔링을 엮어갈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문화체육 분야 추가사업으로 △천전동 일부 지역을 문화예술특구로 지정 △제1정수장에 복합문화전시관 조성 △오목내에 유등보관소, 캠핑장 등 문화여가시설 조성 등을 제시했다.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보건소 독립 신청사 2024년까지 완공 △오목내 문화여가시설에 반려견 놀이터 추가 조성 △반려견 동물종합지원센터 설립 등을 밝혔다.
반면 민주당 한경호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2차례의 TV토론에서 조규일 후보의 진주 아파트 처분과 서울 아파트 재산의 축소신고 의혹보도에 대해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면서 “공직자로서의 도덕성, 윤리성에 심각한 흠결을 지니고 있는 조 후보는 35만 진주시민을 대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년기본수당 신설과 65세이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 공약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 코로나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한 일상회복 지원금 4인가정 200만원(1인당 50만원) 지원공약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한 후보는 27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2층 시민홀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이날 조 후보는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을 일부 지원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에 이어 창업진흥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버스 진주 투어’ 기반을 구축해 진주의 고유하고 특이한 스토리텔링을 엮어갈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문화체육 분야 추가사업으로 △천전동 일부 지역을 문화예술특구로 지정 △제1정수장에 복합문화전시관 조성 △오목내에 유등보관소, 캠핑장 등 문화여가시설 조성 등을 제시했다.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보건소 독립 신청사 2024년까지 완공 △오목내 문화여가시설에 반려견 놀이터 추가 조성 △반려견 동물종합지원센터 설립 등을 밝혔다.
이어 “청년기본수당 신설과 65세이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 공약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 코로나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한 일상회복 지원금 4인가정 200만원(1인당 50만원) 지원공약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한 후보는 27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2층 시민홀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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