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싶은 과목 스스로 결정한다"
"배우고 싶은 과목 스스로 결정한다"
  • 강진성
  • 승인 2022.05.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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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제일고 교과목박람회 개최
남해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7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택교과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택교과목 박람회는 총 5시간으로 △1차시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이해’(교육과정부장) △2차시 계열별 전공학과와 개설 대학 및 선택 과목 정보 제공(외부 강사 초청) △3~4차시는 계열 및 교과별 소개 부스 운영 △5차시 학업계획서 작성 및 설문조사 실시 순서로 진행됐다.

남해제일고는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학생 개인의 진로에 맞는 교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수업이 가능한 블랜디드 러닝 교실 구축 및 학교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택과목 박람회는 학생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능동적으로 구성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행사 전에는 진로 심리검사 및 교과 계열 탐색 검사를 통해 진로와 적성을 이해하는 과정을 가졌다.

남해제일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의 적성에 맞는 전공계열과 그에 따른 선택과목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후에는 학생 자신의 희망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나아가 고교 3년 간의 학업계획서를 작성하도록 지도했다.

최종적으로는 학생이 스스로 선택한 과목에 대해 진로진학상담교사와 교과목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의사를 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과정을 구성하게 된다.

이날 선택교과목 박람회에 참여한 김한결(1학년) 학생은 “말로만 듣던 고교학점제가 무엇인지 실제 몸으로 익힐 수 있고 내 진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학교에서 지정해 준 교과목을 배우는 것보다 내가 선택한 과목들이 개설되면 더 즐겁게 배우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형석 남해제일고 교장은 “고교학점제 지역 클러스터를 활용한 공동교육과정, 온라인교육과정, 지역 자원을 활용한 외부 강사, 교육청 인력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학생들의 수요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관기자

 
지난 27일 남해제일고등학교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선택교과목 박람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남해제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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