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협회, 공공예술 창작 프로젝트 참여 예술인 공모

(사)경남메세나협회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공공예술 창작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확정하고 지난달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참여 예술인·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젊고 역량 있는 시각예술 분야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상호 협업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회화, 조형, 디자인(일러스트) 부문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단체)는 한국마사회와 매칭되어 약 4개월간 기업의 이미지를 작품으로 제작하게 된다.

또한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하나의 프로젝트당 최대 2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작품은 향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 기증되어 부산·경남 지역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시된다.

한편 지원 자격은 만 26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예술인으로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 또는 경상남도로 돼 있어야 하며 1년 이상 거주한 청년예술인이거나 최근 3년 동안 부산·경남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예술인으로 한정된다.

공모에는 개인 또는 단체의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단위로 지원하는 경우 참여 구성원 모두가 나이와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메세나협회 홈페이지(www.gnmecenat.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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