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이 학교 교육을 지역사회(마을)와 함께 협력해 공교육의 활성화 및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함·안·애 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를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함·안·애 행복지구 마을학교’란 지역 내 마을교사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및 주말에 학교밖 시설을 이용해 문화, 예술, 체육, 공동체 활동 등의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교육공동체를 말한다.
함안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마을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해 대산면 1개소, 칠원읍 3개소, 가야읍 3개소, 산인면 2개소 총 9개소의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학교는 방과후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직업체험프로그램, 독후활동, 공예, 자연에서 놀다(함안농요), 숲 철학, 바느질, 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다.
꿈모아 마을학교 이진희 마을교사는 “아이들과 수업을 하면서 좋아하는 모습에 행복을 느꼈고, 마을학교 운영이 일회성이 아닌 평생교육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호경 교육장은 “마을학교 여러 곳을 둘러보니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자원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행복지구 운영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교육으로 온 마을이 학교가 되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배움의 터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함·안·애 행복지구 마을학교’란 지역 내 마을교사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및 주말에 학교밖 시설을 이용해 문화, 예술, 체육, 공동체 활동 등의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교육공동체를 말한다.
함안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마을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해 대산면 1개소, 칠원읍 3개소, 가야읍 3개소, 산인면 2개소 총 9개소의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학교는 방과후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직업체험프로그램, 독후활동, 공예, 자연에서 놀다(함안농요), 숲 철학, 바느질, 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다.
꿈모아 마을학교 이진희 마을교사는 “아이들과 수업을 하면서 좋아하는 모습에 행복을 느꼈고, 마을학교 운영이 일회성이 아닌 평생교육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