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 ‘한자리’
창원대학교,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 ‘한자리’
  • 이은수
  • 승인 2022.06.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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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개최돼
40개교 총장, 교육부차관 등 고등교육 현안논의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9일 오후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2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이하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장협의회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40개교 총장 및 주요 보직자, 장상윤 교육부 차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당선인, 김영선 국회의원,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기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장협의회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과 교육부, 대교협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미래발전을 함께 모색하고, 대학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해 협력적으로 시행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총장협의회는 회장교인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선 국회의원과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축사, 총장협의회 안건 및 업무 회의, 장상윤 교육부차관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당선인이 참여하는 교육부와의 대화,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장협의회에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플랫폼 확대 ▲대학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 ▲표준형 현장실습학기제 공공기관 할당제 도입 ▲외국인 유학생(6.25 UN참전용사 후손) 특별장학금 도입 ▲중국 봉쇄지역 유학생 출입국 협조 ▲국·공립대 규제혁신 과제와 개선방안 등의 안건을 회의하고, 이밖에 고등교육 관련 다양한 의제들을 협의했다.

이호영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은 “인구절벽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포스트 코로나, 4차산업혁명 인재양성 등 대전환 시기와 대학사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대학 간 공유·협력·연대로 새로운 미래발전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고등교육과 지역사회,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국·공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해결해 나가는 자리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전국 40개 국·공립대학교 총장의 협의기구이다.

회원 대학 상호 간 협력을 통한 우리나라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창립됐으며,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대학 주요 정책에 대한 제언과 전국 국·공립대학 발전을 위한 방향, 시대변화에 따른 혁신안 등을 모색하고, 대학이 직면한 다양한 교육현안 해결 등에 앞장서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9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2022년도 제2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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