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건대 칭찬·독서 릴레이 시상

진주보건대학교는 최근 ‘제17회 칭찬 독서 릴레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에서 주관한 칭찬 독서 릴레이는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달 간 전교생의 90%인 1980여명 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1개반, 우수 3개반, 장려 8개반, 격려상 20명에게 상장과 상금 320만원을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 권의 책을 6명의 조원들이 읽으면서 독서요약, 독서토론, 독후감 작성 및 친구 칭찬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설문 결과 86%가 독서의 유익함을 알게 됐고 칭찬을 통해 팀워크 및 관계향상에 도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이안 뷰티디자인과 2학년 학생은 “평소 독서에 재미를 느끼지 않았는데, 책을 고르는 과정에서 흥미를 일으키는 책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평소 인색했던 칭찬을 하면서, 우정이 더욱 돈독해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보건대 도서관에서는 칭찬 독서 릴레이, 독서를 통한 자아성장 수기 공모, 소망카드 달기 등 재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진주보건대학교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달 간 전교생의 90% 학생들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칭찬 독서 릴레이’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최근 열린 시상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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