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질문 축소·조례안 등 처리
출마 다수 고배…출석여부 관심
출마 다수 고배…출석여부 관심
제11대 경남도의회 마지막 회기가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도정에 대한 질문과 각종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한다. 의안은 지난 4월 27일 끝난 제394회 임시회 이후 12일 현재까지 27건이 접수됐다. 이 중 9월 정례회에 상정할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여성사 연구, 돌봄 노동자 권리·처우, 학생 건강증진 등을 심의한다.
첫 날인 14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이옥선(더불어민주당, 창원7)·예상원(국민의힘, 밀양2)·김성갑(더불어민주당, 거제1)·김경영(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송순호(더불어민주당, 창원9) 의원이 차례로 도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당초 3일간 실시할 예정이던 도정질문은 1일로 축소되면서 다소 맥빠진 마지막 도의회가 될 듯하다. 그도 그럴 듯이 제11대 도의원의 약 19%인 11명만이 살아남은 것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던 김해, 창원, 양산 등지의 도의원들이 김해지역 손덕상 의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고배를 마시는 바람에 정족수를 채울 수 있을지도 관심사항이다. 개회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46명) 3분의 1 이상인 16명이 출석해야 하며, 안건 등 의결을 위해서는 재적의원 과반인 24명이 출석해 이 가운데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
이날 도정질문과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하고 나면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 후 21일 오후 2시 2차 본회의를 열어 폐회연을 갖고 제11대 경남도의회의 활동이 마무리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이 기간 도정에 대한 질문과 각종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한다. 의안은 지난 4월 27일 끝난 제394회 임시회 이후 12일 현재까지 27건이 접수됐다. 이 중 9월 정례회에 상정할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여성사 연구, 돌봄 노동자 권리·처우, 학생 건강증진 등을 심의한다.
첫 날인 14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이옥선(더불어민주당, 창원7)·예상원(국민의힘, 밀양2)·김성갑(더불어민주당, 거제1)·김경영(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송순호(더불어민주당, 창원9) 의원이 차례로 도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당초 3일간 실시할 예정이던 도정질문은 1일로 축소되면서 다소 맥빠진 마지막 도의회가 될 듯하다. 그도 그럴 듯이 제11대 도의원의 약 19%인 11명만이 살아남은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날 도정질문과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하고 나면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 후 21일 오후 2시 2차 본회의를 열어 폐회연을 갖고 제11대 경남도의회의 활동이 마무리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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