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마약류 식욕억제제 오남용 예방 교육 강화
7월 1~2일 연수 등 교원 역량 강화…청소년 체중 관리 교육자료 개발 나서
7월 1~2일 연수 등 교원 역량 강화…청소년 체중 관리 교육자료 개발 나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최근 10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약류로 지정된 식욕억제제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등에서 판매·구매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례가 발생하자 마약류 식욕억제제 등 약물 오남용 차단을 위한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경남교육청은 청소년들이 마약류 식욕억제제 등을 불법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것을 막고 담당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고자 오는 7월 1~2일 사천 KB 인재니움에서 연수를 한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이 건강하게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생용 체중 관리 교육자료와 소아비만관리 표준 프로그램 등을 개발 중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청소년 유해 약물 중 특히 마약류 예방 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중·고등학생용 교육자료, 동영상, 웹툰 등을 개발하여 학교로 배포한 바 있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앞으로도 유해 약물 예방 교육을 체계적으로 해서 안전한 학교를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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