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고등학교는 행복학교 학부모 자치의 일환으로 학부모회와 학부모 독서동아리 부클(bookle=Book+Google합성어)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독서동아리를 6년째 운영하면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6일 진양고 글뫼마루 북카페에서는 올해 부클의 첫 모임이 열렸다. ‘꽃과 함께하는 낭독회’에서 각자 선택한 책에서 마음을 움직인 부분을 읽고 이야기 하면서 책에서 찾은 앎과 마음의 지혜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녀들이 학교생활에서 읽은 책, 쓴 글을 공유하면서 자녀와 어떤 대화를 하고 소통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독서동아리에 참여한 정양옥(남예민 모)은 “지난해 학교에서 펴낸 디카 시집 ‘떨어지지마라 하얀 웃음들’에 작가로 참여한 아들이 엄마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권유했다’며 ‘학생 대상 인문학 글쓰기 프로그램이 자녀와의 대화 소통으로 이어지고 부모의 학교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져 의미있다”고 말했다. 배경환 교장은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로 학부모 독서동아리가 이어지고 있어서 행복학교의 학부모 자치가 의미 있는 방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독서를 매개로한 교육공동체 의사소통의 자리가 튼튼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이들은 독서동아리를 6년째 운영하면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6일 진양고 글뫼마루 북카페에서는 올해 부클의 첫 모임이 열렸다. ‘꽃과 함께하는 낭독회’에서 각자 선택한 책에서 마음을 움직인 부분을 읽고 이야기 하면서 책에서 찾은 앎과 마음의 지혜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녀들이 학교생활에서 읽은 책, 쓴 글을 공유하면서 자녀와 어떤 대화를 하고 소통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독서동아리에 참여한 정양옥(남예민 모)은 “지난해 학교에서 펴낸 디카 시집 ‘떨어지지마라 하얀 웃음들’에 작가로 참여한 아들이 엄마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권유했다’며 ‘학생 대상 인문학 글쓰기 프로그램이 자녀와의 대화 소통으로 이어지고 부모의 학교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져 의미있다”고 말했다. 배경환 교장은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로 학부모 독서동아리가 이어지고 있어서 행복학교의 학부모 자치가 의미 있는 방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독서를 매개로한 교육공동체 의사소통의 자리가 튼튼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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