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상남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성황리에 마쳐
제9회 경상남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성황리에 마쳐
  • 임명진
  • 승인 2022.06.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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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초량마을 등 경남도 대표로 선정
제9회 경상남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사천시 초량마을, 사천시 장전2리마을, 거창군 갈지마을 및 김해시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지구가 경남도 대표로 각각 선정돼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남도는 지난 28일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 두레홀에서 마을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 사업이다.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행복하고 활력있는 농촌만들기 붐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지역개발우수사례 등 4개 분야에 창원 마산마을 등 총 12개 마을 및 2개 사업지구가 신청해 사전심사를 통과한 6개 마을과 2개 사업지구가 출전했다.

마을별로 약 15분간 행복농촌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와 주민들이 동아리 활동 등으로 틈틈이 갈고 닦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득·체험분야에는 사천시 초량마을, 문화·복지분야에는 사천시 장전2리마을, 경관·환경분야에는 거창군 갈지마을, 농촌지역개발사업우수사례에는 김해시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경남도 대표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마을과 1개 사업지구는 8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9회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상남도는 2020년 전국대회에서 3개 분야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한 3개의 수상 경력이 있다. 이번 9회 전국대회에서도 1개 이상의 금상 수상을 목표로 한다.

정연상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경남의 모든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하고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소득체험 분야에는 사천시 초량마을이 전국대최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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