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는 1일 충혼탑 참배에 이어 취임식을 대신한 직원 정례조회를 갖고 거창군삶의쉼터에서 배식봉사를 시작으로 제44대 거창군수 민선8기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구 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7기의 연속성과 군민들께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염원이 있었기에 재선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군정이 안정 속에서 지속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져가고,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거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민선7기 군정 지표인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를 민선8기에도 군정 지표로 삼아 군정의 안정과 지속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도시 거창’을 열어갈 계획이다.
재선에 성공한 구인모 군수는 아침 충혼탑 참배를 마치고 7월 정례조회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장 전수, 민선8기 취임인사를 했다. 이어 거창군 삶의쉼터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300여 명의 점심 배식봉사를 했다. 거창 희봉위생공사 직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어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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