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에 감사,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
골키퍼 고동민(사진)이 임대생 신분을 마치고 경남FC 소속 정식 선수로 뛰게 됐다.
경남FC는 지난 4일 골키퍼 고동민과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 프로축구 ‘마쓰모토 야마가’ 소속이던 고동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골문 강화를 위해 입단했다. 고동민은 대륜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2017년 J2리그 마쓰모토 야마가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 J3리그 반라우레 하치노헤에서 1년간 임대로 19경기에 출전했다. 고동민은 188㎝의 큰 키에 탁월한 선방 능력과 안정적인 경기운영에 장점이 있는 선수로 경남 유니폼을 입고 6경기에 출전했다.
고동민은 손정현의 부상 등으로 기회를 잡은 뒤 23세 이하 남자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조별 예선 3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일본과 8강전을 앞두고 발가락 부상을 당했다.
고동민은 7월 중 복귀를 목표로 재활훈련을 진행 중이다. 고동민은 “경남FC에 입단해 기쁘며 국내 무대에서 계속 뛰는 것이 목표다. 경남FC 임대생이 아닌 소속 선수가 된 것에 구단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늘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팬들을 위해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 제가 경기에 나설 때면 안정적이라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희성기자
경남FC는 지난 4일 골키퍼 고동민과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 프로축구 ‘마쓰모토 야마가’ 소속이던 고동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골문 강화를 위해 입단했다. 고동민은 대륜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2017년 J2리그 마쓰모토 야마가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 J3리그 반라우레 하치노헤에서 1년간 임대로 19경기에 출전했다. 고동민은 188㎝의 큰 키에 탁월한 선방 능력과 안정적인 경기운영에 장점이 있는 선수로 경남 유니폼을 입고 6경기에 출전했다.
고동민은 손정현의 부상 등으로 기회를 잡은 뒤 23세 이하 남자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조별 예선 3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일본과 8강전을 앞두고 발가락 부상을 당했다.
고동민은 7월 중 복귀를 목표로 재활훈련을 진행 중이다. 고동민은 “경남FC에 입단해 기쁘며 국내 무대에서 계속 뛰는 것이 목표다. 경남FC 임대생이 아닌 소속 선수가 된 것에 구단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늘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팬들을 위해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 제가 경기에 나설 때면 안정적이라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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