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도민 우선’ 민생행보 시작
박완수 지사 ‘도민 우선’ 민생행보 시작
  • 김순철
  • 승인 2022.07.05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 건설현장·경로당 방문
폭염대책·안전사고 등 점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5일 오전 폭염 대책 점검을 위해 건설현장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민생행보를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다. 5일 낮 기준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돼 있어 야외 노동자와 고령의 어르신들에 건강과 안전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 지사는 국지도 60호선(김해시 한림~생림 구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작업 시간대 조정 여부 등 야외 노동자들에 대한 폭염 대응 체계를 살펴봤다. 현장에서 “노동자들은 혹서기 온열질환을 비롯해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 국지도 60호선 공사가 장기화하는데 부분 개통을 통해서라도 도민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해 한림면에 위치한 신봉경로당의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지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위한 도비 지원을 점차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면서 “경로당이 노인복지 시책은 물론 마을 문화 공간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야외노동자, 농축수산 분야 등 맞춤형 폭염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신봉경로당의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