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5대와 제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임하는 하인숙 회장은 재임하는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활동이 여의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백신접종과 재난지원금 자원봉사로 거창군의 코로나 극복에 큰 역할을 하는 등 거창군 여성단체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연희 회장은 14대, 15대 여성단체협의회 총무와 부회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1983년 설립된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부인회 거창군지회(회장 박정혜) △적십자봉사회거창지구협의회(회장 윤명혜) △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 △소비자교육중앙회 거창군지회(회장 박미경)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장 김만순) △거창군여성소방대(회장 김은하) △거창군 아림사랑회(회장 장보윤) △바르게살기거창군여성회(회장 권창숙) △아이사랑회(회장 조춘선) △거창을사랑하는여성들의모임(회장 장미호) 등 10개 단체 13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