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문제관리 경남센터, 지역자활센터서 도박문제 예방교육
도박문제관리 경남센터, 지역자활센터서 도박문제 예방교육
  • 이은수
  • 승인 2022.07.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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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센터장 박근우, 이하 경남센터)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경남 광역자활센터와 연계해 경남 12곳의 지역자활센터, 9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박문제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 지역자활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서지원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박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도박중독 예방법을 교육하여 이들의 자활 과정에서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조기발견하고자 실시한다.

경남센터는 경남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참여주민들의 도박중독문제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함안지역자활센터 등 경남 지역 12곳의 지역자활센터에 900여명의 주민 대상, 총 18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도박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으로 심각성을 알려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근우 센터장은 “경남지역에서 자립 및 자활과정을 진행중인 주민들의 도박문제예방을 위해 경남 전 지역의 포괄하는 대규모 교육을 적극적 추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심리 및 경제관념 형성을 도와 자립과정에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 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 - #1336 △카카오톡 -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센터장 박근우)가 경남 광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주민 대상 찾아가는 도박문제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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