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금조)과 의령군체육회(회장 강원덕)가 의령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교육장실에서 한금조 교육장과 의령군체육회 강원덕 회장, 김선도 사무국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회복에 따른 학교체육의 현장 지원과 탁구 꿈나무 육성 등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협의회’를 갖고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의령교육지원청은 의령군체육회와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중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지원 방안, 학교스포츠클럽과 의령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등을 면밀히 논의했다.
또한 의령지역 탁구 꿈나무 육성과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과 예산 등 주요 업무와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체육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강원덕 의령군체육회 회장은 “학교체육 활성화와 함께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금조 교육장은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도모하고,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의령의 학교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열린 제16회 경상남도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 및 제24회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의령여고와 의령여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수상기자 한금조 교육장(우측 두 번째)과 강원덕 체육회장(왼쪽 앞) 등 관계자들이 12일 학교체육 활성화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