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씨름부가 지난 13일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초등학교 씨름경기장서 열린 ‘제52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인하대를 4-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대는 전주대(16강), 울산대(8강), 경기대(4강)를 차례대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경남대는 경장급(75㎏ 이하) 임상빈, 소장급(80㎏ 이하) 채희영, 청장급(85㎏ 이하) 정택훈이 연달아 승리해 3-0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앞서나갔다. 네 번째 판에서 용사급(95kg 이하) 김정인 선수가 인하대 김효겸 선수에게 1패를 당했지만 용장급(90㎏ 이하) 조민성이 잡채기 기술로 승리를 차지하며 최종스코어 4-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대회 개인전에서는 역사급(105kg 이하) 김종선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노명식 코치는 “더위 날씨에도 훈련에 최선을 다해 임해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대는 전주대(16강), 울산대(8강), 경기대(4강)를 차례대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경남대는 경장급(75㎏ 이하) 임상빈, 소장급(80㎏ 이하) 채희영, 청장급(85㎏ 이하) 정택훈이 연달아 승리해 3-0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앞서나갔다. 네 번째 판에서 용사급(95kg 이하) 김정인 선수가 인하대 김효겸 선수에게 1패를 당했지만 용장급(90㎏ 이하) 조민성이 잡채기 기술로 승리를 차지하며 최종스코어 4-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대회 개인전에서는 역사급(105kg 이하) 김종선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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