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1조5540억원 규모의 제1회 경남도 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앙정부 이전수입 1조 4514억원, 자체 수입 487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15억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내국세 증가,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보통 교부금 추가 교부 등으로 재원이 크게 늘었다.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예산은 기정예산 6조 495억원 대비 25.7% 증가한 총 7조 6035억원이 된다.
세출 예산 주요 내용은 시설 사업비 3016억원, 교육 사업비 945억원, 인건비·운영비 621억원 등이다. 또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등 기금 조성에 1조716억원이 사용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열린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안설명에서 “교육 회복, 코로나19 방역, 미래 교육, 교육재정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금 조성 등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된다.
강진성기자
내국세 증가,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보통 교부금 추가 교부 등으로 재원이 크게 늘었다.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예산은 기정예산 6조 495억원 대비 25.7% 증가한 총 7조 6035억원이 된다.
세출 예산 주요 내용은 시설 사업비 3016억원, 교육 사업비 945억원, 인건비·운영비 621억원 등이다. 또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등 기금 조성에 1조716억원이 사용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열린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안설명에서 “교육 회복, 코로나19 방역, 미래 교육, 교육재정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금 조성 등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된다.
강진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