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협치 통한 의회 운영 기대”
“남해군의회 협치 통한 의회 운영 기대”
  • 김윤관
  • 승인 2022.07.19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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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만 군의원 5분 자유발언

남해군의회 하복만(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남해군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서 독식한데 대해 서운한 마음을 전하며 “협치를 통한 의회 운영을 기대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제9대 남해군의회 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명, 국민의힘 의원이 8명으로 총 10명의 의원들이 당선됐다.

하 의원은 “남해군의회의 직위는 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3석으로 총 5석으로 전·후반기 합하여 총 10석으로 운영의 묘를 잘 살리면 10명의 의원들 모두가 직책을 맡을 수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상임위원장 1석이라도 배려해 달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가 아닌, 합리적인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싹쓸이 원 구성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하 의원은 “이번 국민의힘 의원들의 원 구성 횡포를 보면서 우리사회의 소수에 대한 배려,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를 국민의힘에는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보았지만 앞으로 협치를 통한 남해군의회 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남해군의회 하복만(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김윤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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