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행복교육지구 토론회 개최
진주교육청, 행복교육지구 토론회 개최
  • 박성민
  • 승인 2022.07.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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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진주행복교육지구‘함께 걸어온 길에서 다시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10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모여 행복교육지구의 운영방안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진주행복교육지구는 2019년부터 4년째 운영되고 있으나 지역민의 인식확산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따라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 자리를 마련됐다. 사전에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주체별로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이해정도와 만족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물었으며 이를 토대로 당일 토론회를 진행했다.

진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들이 퍼실리테이터로 토론을 이끌었으며, 마을교사, 학부모, 교원, 학생으로 모둠을 나누어 주체별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대곡초등학교 학생2명이 행복학교를 주제로한 학생의 입장을 이그나이트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2년에 신규 지정된 행복학교인 진양고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이 바라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박영주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진주시와 협업하여 진주행복교육지구를 교육청이 운영하는 과정에서 여러 교육 주체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토론회를 통해 건설적인 대안이 많이 나와 향후 행복교육지구 성장에 도움을 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토론회에 참여한 진양고등학겨 한 학생은 “행복교육지구 사업에서 학생회 연수나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많이 지원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성민기자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진주행복교육지구‘함께 걸어온 길에서 다시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10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모여 행복교육지구의 운영방안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진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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