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5일 교육연수원 컴퓨터실에서 중등 교원 53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은 온라인 교육 방식과 대면 교육 방식을 혼합한 수업방식이다. 이번 연수는 △아이톡톡·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실습 △빅데이터 활용 수업 △디지털 포트폴리오와 3차원 프레젠테이션 제작 실습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반복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 등을 혼합한 학습 방법이 학교 현장에 뿌리를 내렸다고 봤다. 이에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배움이 지속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면 등교 이후에도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퀴즈와 수업 관련 동영상 등을 활용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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