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도지사 “현장의견 반영, 농업 경쟁력 향상”
박 도지사 “현장의견 반영, 농업 경쟁력 향상”
  • 임명진
  • 승인 2022.07.26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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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 마련 현장 의견 청취
농촌 인력난 해소·여성 농업인 지위향상과 권리보장 방안 마련
박완수 도지사는 26일 도청에서 농민단체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최근 농축산물 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남의 농업 경쟁력 향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진수 한국농업경영인경남도연합회장, 조병옥 전국농민회총연맹부산경남연맹 의장, 정연정 한국쌀전업농 경남도연합회장, 오우동 한국여성농업인경남도연합회장, 전현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경남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농자재와 농산물 가격 인상에 따른 대책과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여성농업인의 권리신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남도는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대한 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하고, 국제 유가와 비료 가격 상승에 대응해 농업용 유류비 지원과 비료구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서는 공공 일손지원체계로서 ‘365 일손지원단’을 운영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인력중개 사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 농민의 권익 신장을 위해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을 확대하고, 여성농업인 바우처, 출산 바우처사업 등도 확대 추진한다.

박 도지사는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정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 단체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농업인단체 대표자들이 제시한 의견은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경남의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박완수 도지사는 26일 도청에서 농민단체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남의 농업 경쟁력 향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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