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이미화 부군수는 지난 26일 지역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 부군수는 ‘군이 농공단지 활성화’ 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직접 농공단지를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30년 가까이 경과된 노후 농공단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 정부공모사업으로 100억 원 규모의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확정 지었다.
이날 이 부군수는 정곡농공단지 ㈜화림테크와 부림농공단지 ㈜피피이씨 등 의령 농공단지를 대표하는 두 유망 중소기업체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미화 부군수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농공단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농공단지 내 휴폐업공장 수를 점차 줄여나가는 것부터 차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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