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현행 교육감 직선제보다 더 좋은 제도는 없다”
박종훈 교육감, “현행 교육감 직선제보다 더 좋은 제도는 없다”
  • 경남일보
  • 승인 2022.07.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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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현행 교육감 직선제보다 더 좋은 제도는 없다”
- 국회‘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정책토론회’에서 제도 개편에 대한 입장 밝혀
- 이해관계를 떠나 교육감 직선제의 목적과 취지를 살리는 쪽으로 의견 모아야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지난 7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더 튼튼한 교육자치를 위한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정책토론회’에 참석, 모두 발언을 통하여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현행 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 부족과 과도한 선거비용 등의 한계와 문제점도 있지만, 교육감 직선제 도입이 지방교육 발전에 미친 순기능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교육감 직선제가 아니었더라면,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교육감의 모습을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그리고 현행 교육감 직선제보다 더 좋은 제도는 없다라며, 이해관계를 떠나 교육감 직선제의 목적과 취지를 살리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득구 국회의원실과 교육정책디자인 연구소 주최로 열렸으며,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1만 8천 명의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교육주체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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