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80.7… 전월보다 1.8p 하락
올해 5월 이후 하락·정체 지속
올해 5월 이후 하락·정체 지속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경남지역 204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8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1.8p 하락한 80.7로 조사됐다.
이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5월(89.9) 이후 하락·정체 국면이 지속되는 것으로,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에 7월 들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하계휴가철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다소 냉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은 경기전망지수가 83.1로 전월대비 5.1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7.5로 전월대비 2.2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건설업은 70으로 전월대비 16.9p 상승했으나 서비스업은 78.9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 및 수준판단에서는 원자재조달사정(87.0→90.1), 생산설비수준(102.1→104.1), 제품재고수준(97.5→103.7) 및 고용수준(93.9→95.5)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생산(90.3→86.4), 내수판매(82.1→82.1), 수출(88.5→82.6), 영업이익(79.7→79.7) 및 자금사정(81.4→81.4)은 하락 또는 같은 수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섬유’(66.7→75) 등 2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음료’(110→90) 등 12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100) 등 8개 업종은 전월과 같았다.
비제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81.3→87.5) 등 5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운수업’(78.6→58.3) 등 3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87.5) 등 3개 업종은 전월과 같았다.
7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2.1로 전월대비 0.3p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는 17.3p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4.8p 하락한 86이었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6.5p 상승한 76.9였다.
7월 전국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78.8로 경남보다 3.3p 낮게 조사됐다.
7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67%), ‘인건비 상승’(61.3%), ‘자금조달 곤란’(59%) 순으로 응답했다. 6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1%p 상승한 68.6%였고 평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35.5%였다. 6월 전국 평균가동률은 경남 평균가동률보다 3.9%p 높은 72.5% 수준이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5월(89.9) 이후 하락·정체 국면이 지속되는 것으로,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에 7월 들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하계휴가철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다소 냉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은 경기전망지수가 83.1로 전월대비 5.1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7.5로 전월대비 2.2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건설업은 70으로 전월대비 16.9p 상승했으나 서비스업은 78.9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 및 수준판단에서는 원자재조달사정(87.0→90.1), 생산설비수준(102.1→104.1), 제품재고수준(97.5→103.7) 및 고용수준(93.9→95.5)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생산(90.3→86.4), 내수판매(82.1→82.1), 수출(88.5→82.6), 영업이익(79.7→79.7) 및 자금사정(81.4→81.4)은 하락 또는 같은 수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섬유’(66.7→75) 등 2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음료’(110→90) 등 12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100) 등 8개 업종은 전월과 같았다.
비제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81.3→87.5) 등 5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운수업’(78.6→58.3) 등 3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87.5) 등 3개 업종은 전월과 같았다.
7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2.1로 전월대비 0.3p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는 17.3p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4.8p 하락한 86이었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6.5p 상승한 76.9였다.
7월 전국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78.8로 경남보다 3.3p 낮게 조사됐다.
7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67%), ‘인건비 상승’(61.3%), ‘자금조달 곤란’(59%) 순으로 응답했다. 6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1%p 상승한 68.6%였고 평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35.5%였다. 6월 전국 평균가동률은 경남 평균가동률보다 3.9%p 높은 72.5% 수준이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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