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주차 4배, 29주차 2배…지난주 코로나 확진 3만명
28주차 4배, 29주차 2배…지난주 코로나 확진 3만명
  • 박성민
  • 승인 2022.08.02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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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확진자 가파른 상승
고령층 늘고 10대는 감소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주 3만명을 넘어섰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31주차 총 확진자 수는 30주차 2만 3315명 대비 6877명 증가한 3만 192명을 기록했다. 이는 28주차 6638명에 비해 4배가 넘는 수치로 29주차에 비해서도 2배 이상 증가한 모습이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4313.1명으로 지난 30주차 3330.7명보다 1000명 이상 늘었고 28주차 948.3명 보다는 4배 넘게 증가했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1만 476명(34.7%), 김해 4878명(16.2%), 양산 3766명(12.5%), 진주 2867명(9.5%), 거제 2455명(8.1%), 사천 1032명(3.4%) 순이었다.

40대가 16.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10대 14.7%, 50대 14.3%, 30대 13.4% 순이었다. 특히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10대 이상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한편 지난 1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는 6002명이 발생했다. 주말효과로 확진자가 줄었던 직전일 2256명에 비해 3배 가까이 육박했다. 6000명대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15일 이후 3개월 보름여만이다.

지역감염 5978명, 해외입국 24명으로 시군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창원 2290명(창원 1215, 마산 744, 진해 331), 김해 927명, 진주 589명, 거제 548명, 양산 525명, 사천 185명, 밀양 176명, 함안 105명, 합천 89명, 통영 88명, 창녕 80명, 거창 78명, 하동 64명, 남해 63명, 고성 60명, 산청 50명, 함양 50명, 의령 35명이다.

병상가동률은 47.3%(8월 2일 0시 기준)로 사망자는 50대 환자 1명으로 사망자 누계는 1269명이며, 누적 사망률은 0.11%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으로 치료중인 환자대비 0.05%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8만 7417명(입원치료 69, 재택치료 3만 554, 퇴원 115만 5525, 사망 1269)로 집계됐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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