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코로나19 찾아가는 4차 방문접종 시행
양산시, 코로나19 찾아가는 4차 방문접종 시행
  • 손인준
  • 승인 2022.08.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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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화 예방효과 3차 접종 대비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
양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찾아가는 4차 방문접종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교통불편으로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대상자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4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4차 접종은 △9일 선리보건진료소 △10일 원동문화체육센터 △18일 화제보건진료소 등에서 50세 이상 대상자에게 오전 9시~11시 30분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50세 이상 대상자는 기저질환자가 많은 연령층인 만큼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중증으로 악화하기 쉽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4차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50세 이상 4차 접종대상자와 기초(1~3차) 미접종자 예약은 시보건소 콜센터(055-392-8700) 또는 읍면동에서 가능하며 당일접종을 원하는 경우 SNS(네이버, 카카오톡)을 통한 잔여백신 예약 및 104개소 위탁의료기관 문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4차 접종대상자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상, 하북 보건지소와 웅상체육센터도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접종 집중홍보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선제적 보호를 위해서는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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