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차·무더위쉼터·그늘막 운영 등
진주시가 폭염으로 인한 도심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기위해 8월부터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살수차 운영은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초장·평거·충무공지구 등 12개 지구 주요 간선도로 구간을 위주로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살수차 운영이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와 도로 소성변형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진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설치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번 폭염 대책기간 동안 진주시는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쉼터 537개소와 그늘막 129개소 운영 △무더위쉼터를 통한 폭염취약계층에 부채 2만2000개, 쿨토시·쿨스카프 각 3300매 등 폭염 예방물품 배부 △주 2회 공공사업장 및 민간건설현장 폭염 예방수칙 이행여부 점검 △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민간사업장에 폭염예방수칙 홍보 등 선제적 폭염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염 특보 시에는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살수차 운영은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초장·평거·충무공지구 등 12개 지구 주요 간선도로 구간을 위주로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살수차 운영이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와 도로 소성변형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진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설치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염 특보 시에는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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