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관광 국·내외 MZ세대 ‘취향저격’ 나선다
김해관광 국·내외 MZ세대 ‘취향저격’ 나선다
  • 박준언
  • 승인 2022.08.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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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온라인 홍보 강화...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등
(재)김해문화재단이 국내외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여행채널 등과 제휴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온라인 홍보에 나섰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최근 베트남 틱톡(TikTok)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초청해 ‘베트남 인플루언서 팸투어’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3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영향력자(인플루언서)도 참여해 김해만의 문화·관광 콘텐츠들을 경험했다.

또 김해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20대 청년층이 주축이 돼 가야왕궁, 낙동강철교 등 ‘트래블리더’, ‘가봄’ 등을 답사하고 색다른 시선과 독특한 해석이 담긴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주목받기도 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국내 영향력자(인플루언서)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구독자 16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더블비’가 극기 담력을 기르기 위해 ‘익사이팅 사이클’을 타기도 하고, 아프리카TV에서는 ‘김해여행데이’를 개최해 방송지기(BJ)들이 실시간으로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를 체험하기도 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관광시설(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을 연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추첨 행사를 실시하며 직접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해에는 22m 고공 자전거, 인기한류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 등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MZ세대들의 취향을 만족시킬만한 콘텐츠로 가득하다”며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비한 맞춤형 온라인 홍보로 매력적인 관광도시 김해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문화재단이 MZ세대 관광객 수요를 늘리기 위해 베트남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문화재단이 MZ세대 관광객 수요를 늘리기 위해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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