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자이 시그니처’ 1순위 청약에 5888명 몰려
창원자이 시그니처’ 1순위 청약에 5888명 몰려
  • 이은수
  • 승인 2022.08.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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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81.87대 1 기록
GS건설이 창원에서 14년만에 분양하는 ‘창원자이 시그니처’에 대한 청약 열기가 뜨겁다. 9일 접수한 1순위 당해지역 청약에 5888명이 몰리며 평균 27.3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59㎡타입이 14.34대 1, 75㎡타입 22.71대 1, 84㎡타입 81.87대 1을 기록해, 최고 경쟁률은 84㎡ 타입이 기록해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9일 예정이다.

2020년 12월 성산구와 의창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최고 경쟁률은 올 4월에 분양한 ‘힐스테이트창원더퍼스트’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19.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조정대상지역 기준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열기는 특별공급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8일에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총 238가구 모집에 2418명이 접수해 10.16대 1의 두 자리 수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창원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 시스템과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외부 커튼월룩 디자인을 도입해 고급 아파트로서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것이 높은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높은 미래가치도 청약에 영향을 미쳤다. 첫째는 ‘가음8구역’을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창원자이 시그니처’ 주변으로 가음 1~4구역이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신축 아파트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주변 아파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둘째는 가음동이 교통의 중심이 된다. S-BRT(고급간선급행버스)는 2020년 12월 경남도로부터 가음정사거리~육호광장까지 총 18km구간에 대하여 개발계획을 승인받았다. 그 중 1단계 사업으로 ‘원이대로(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9.3km 구간이 2022년 10월에 착공 계획이어서 창원 교통 체계의 핵심으로서 편의성은 더 높아지게 된다.

셋째는 원이대로를 따라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성산구에 위치한 은아(1550세대)와 신월주공(1500세대)이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고, 성원토월그랜드타운(6252세대)과 토월대동(2810세대) 아파트도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이 인가되면서 9062세대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창원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창원특례시 의창구 사림동 170-1번지에 위치하고, 2025년 4월에 입주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자이 시그니처 투시도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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